로마서 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을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5:3-4)
앞선 구절 1-2절에서 우리가 의롭다 함을 받은 결과로 먼저 그는 하나님과 화목되었으며 따라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다음 두번 째는 은혜의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며 그 앞에 서 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번 째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크고 영광스러운 일인지요.그런데 의롭다 함을 받은 은혜는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계속하여 더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뿐 아니라,' 이는 아직 할 말이 더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 어찌보면 더 중요한 말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의롭다 함을 받은 우리는 환난 가운데서도 기뻐하며 즐거워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환난을 자랑하고 즐거워합니다. 환난을 당하면서도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약 성경이 가르치는 보편적인 가르침입니다. 마5:10-12,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히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행5:41, "사도들이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참된 그리스도인의 시금석은 '성도가 세상이 준 시험과 고통과 시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하는가?' 하는 것입니다.시련과 환난이 바른 신앙과 이단(거짓 신앙)을 구별해 줍니다.
기독교 신앙은 그저 불평불만을 하지 않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3절 말씀처럼 환난 중에서도 즐거워합니다. 약1:2, "내 형제들아..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그렇다면 어떻게 이것이 가능합니까? 자동적으로 기뻐하고 감사찬양을 드리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처음에는 아파하고 고민하고 두려워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 멈추지 않고 자기의 믿음을 행사합니다. 즉, 환난에 하나님의 뜻하신 목적이 있을 것이고 결국 이는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줄 믿기 때문입니다. 먼저 그는 '환난이 인내'를 이루는 줄 압니다. 시련과 환난 가운데 어려움만 바라보지 않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을 기억해 냅니다. 낙담하고 절망하는 것이 내가 얼마나 주님을 잊고 살지 않았나를 깨닫게 됩니다. 시련을 통해 내 자신의 실체를 깨닫게 되고인내하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더 진실한 신앙인으로 세워주실 것을 바라봅니다.인내는 내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증거입니다.
'인내는 연단을," 연단이라 함은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성품, 말하자면 주님의 성품을 본받는 것입니다. 인내를 통해 나의 모난 부분들이 다듬어지고 주님을 닮은 성품을 본받게 됩니다.'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결국 환난을 통해 인내를 배우고 주님의 성품은 닮게하는 연단의 과정을 통해 마지막 천국 소망까지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환난 중에 기뻐하는 비밀을 지닌 자입니다. 환난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환난이 가져올 더 큰 유익, 인내를 배우고 보다 큰 소망을 품게 하기에 환난의 진정한 가치가 있습니다.
죄를 짓고 그에 대해 형벌을 받게 되는 고난이 아니라 복음과 주를 위한 환난을 당한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나를 보다 나은 신앙인으로 만드시고자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에덴의 성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