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일4:8)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을 이렇게  나타내셨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은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시며 확증하셨습니까?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요3:16)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세상'은 자연 만물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바로 이 세상(땅)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들입니까?

 아닙니다. 정 반대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배반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불순종한 자들입니다. 죄인들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 거룩하고 영광을 세상에서 썩어질 것들로 바꾸어버린 파렴치한 자들입니다. 이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우리들입니다. 바로 '나'입니다.이런 죄인인 우리를 하나님은 사랑하셨습니다. 

어찌 이것이 가능한지요? 바로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셨다 말씀합니다. 그 사랑을 확증하셨다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시며 확증하셨습니까? 

죄인된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10절에는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런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그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사랑은 사람의 마음의 순수한 심리 상태를 말합니다. 그런 사랑의 모습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보이는 외적인 형태로나타날 때에 그것을 보고 사랑이라 확인하고 확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나타난 바 되었습니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죄인된 우리를 위하여, 아니 더 나아가 원수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요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은 없나니," 또 롬5: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도 혹 있거니와,"  이렇게 터인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에게 죄를 지은 자, 아니 더 나아가 원수라 할 수 밖에 없는 자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린다는 것은 이 세상 인간 사이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죄인되고 원수된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본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기의 사랑을 나타내 보이신 것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의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일4:9-10)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그의 독생자를 죽게 하시기까지 하시면서 우리를 사랑하셨는데 우리는 그 사랑을 깨닫는데 어찌 우리 마음은 둔한지요.

찬송가 가사를 생각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내 지은 죄 다 지시고 못 박히셨으니 웬 일인가 웬 은혜가 그 사랑 크셔라.

나 십자가 대할 때에 그 일이 고마와 내 얼굴 감히 못 들고 눈물 흘리도다.

늘 울어도 눈물로서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아멘